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대부분의 환자들이 구역감이나 인후통 · 질식감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 권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면내시경입니다. 수면내시경을 '자는 상태에서 받는 내시경'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확히는 '의식이 있는 진 정 상태'에서 받는 내시경입니다.
검사 목적
출혈 의심 확인, 암 감별진단, 소화기관 및 질병 진단 및 치료, 헬리코박터 세균검사, 내시경 공포가 있는 환자를 위해 실시합니다.
사용 약물
불안 해소와 근육이완 효과가 있는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이용하게 됩니다. 환자는 내시경 검사 전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이라는 약물을 맞게 되며 수초에서 수분 안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진정 상태 나 가수면 상태가 됩니다. 이때 투여되는 약물은 불안해소 작용, 항 경련작용 및 근육이완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시 환자는 통증이나 구역질을 느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시적인 선행성 기억소실의 효과가 강하여, 편안하게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취 안내
수면내시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다졸람은 약물의존성이 없으며 해독제도 있으므로 비교적 안심해도 되는 약물 입니다. 내시경 검사 후 1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라 하더라도 몽롱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검사 직후 자가운전이나 칼 등을 사용하 는 위험한 작업은 피해야합니다.
검사 절차
1검사예약
공복으로 내원하신 경우에는 사전 진찰 후 바로 내시경이 가능합니다.
심장질환이나 호흡성 질환이 있으신 분은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2검사준비
저녁식사 후 주무시기 전까지 금식하시되 차나 물은 드셔도 됩니다.
검사 당일에는 검사 전까지는 모든 것(물, 커피, 복용하던 약)을 금식하여야 합니다.
혈압, 심장, 천식에 관련된 약은 복용하셔도 되고 당뇨약과 인슐린 약은 검사 후에 복용해 주세요.